[장수] 농협, 농약 피해예방위한 상담실 운영

장수농협이 농약 오·남용에 따른 피해예방을 위해 농약상담실을 운영,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이 기대된다.

 

농협은 농업종사층이 노령화·부녀화되면서 농약관련 인명·농작물피해가 급증하고 있다고 보고 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달 3일부터 판매장에 상담실을 개설하고 사용방법등에 대한 상담에 응하고 있다.

 

이 상담실은 농약성수기인 5월부터 8월까지 운영되는데 올해 시범적으로 운영한 북부지소 상담실이 효과를 거둘 경우 이를 전지소에 확대할 방침이다.

 

양진기 조합장은 “식량작물 전문가를 초빙, 상담에 응하고 있기 때문에 오·남용피해 예방은 물론 효과적인 병충해방제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