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이미 관내 하천 26개소,계곡 9개소,저수지 22개소 등 총 57개소를 위험대상지역으로 설정했으며 각종 구조장비 확보 및 익사사고에 대한 홍보경고판을 제작 설치, 고정 순찰조를 편성 운영할 방침이다.
오는 9월15일까지 운영될 이들 수난구조대 안전요원들은 무주군 공익요원들로 편성돼 있으며 응급환자 조치법,구명환 착용법,구명모터보트 운전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수료했다.
또한 무주경찰서,소방파출소,군부대,관내 각 기관단체 등과도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유사시에 대응하게 된다.
군 재난방재담당 강주영씨(38)는“올 여름에는 재해위험지역과 취약지역에 대하여 순찰과 예찰을 강화해 관내에서는 단 한 건의 인명과 재산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특단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하고 “재해 및 재난과 관련한 새로운 안전시스템을 연찬하고 도입해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예방대책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