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낙도주민 농기계 수리봉사

부안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위도면등 낙도지역 일원을 돌며 농기계수리 순회봉사를 실시, 지역민들로 부터 호평을 받았다.

 

위도면은 낙도라는 지역적 특수성으로 인해 전문적인 농기계수리 업체가 없는 만큼 농기계 고장시 이를 제때 수리 할수 없어 농민들의 고충이 큰 지역.

 

이에 군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별도의 팀을 구성하고 농기계 수리봉사에 나서 경운기16대. 방제기7대등 31대의 고장난 농기계를 수리했으며 농기계 안전사용 기술과 기본정비 교육도 병행, 낙도지역 주민들의 농기계 사용능력을 배가 시켰다.

 

이번 농기계 순회봉사에 대해 위도면 치도리 주민들은 “ 농기계 고장시 그동안 배편을 이용해 육지로 농기계를 이송, 수리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는데 이번 순회봉사에 때맞춰 서비스를 받을 수 있었다면서 도서지역및 낙도민을 위주로한 농기계수리 순회활동이 폭넓게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