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일하던 회사에 불만을 품은 한 근로자가 회사에 앙갚음을 하기위해 광케이블을 훼손했다가 경찰에 덜미.
전주중부서는 19일 장모씨(50.익산시 모현동)에 대해 전기통신사업법 위반혐의로 입건.
경찰에 따르면 장씨는 지난 3월부터 5월중순까지 H회사가 도급을 맡은 한국통신 전주전화국 광케이블 선로공사를 하면서 노임관계로 불만을 품고 19일 새벽 1시30분께 케이블선을 잘라 전주시 평화2동, 완주군 구이면 일대 전화가입자들이 약 9시간 가량 통화를 할수없도록 했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