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박 순경은 집에서 쉬던 중이었는데 절도범 엄군은 침입하기 20∼30분전에 초인종을 2∼3회 눌러 인기척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방안으로 들어오려다 덜미가 잡힌 것.
박 순경은 피의자가 발각되자 도주하는 것을 포기하지 않고 뒤쫗아가 격투끝에 체포.
한편 경찰서에서 피의자 엄군에 대한 여죄를 추궁한 결과 지난 5월과 6월사이 이일대에서 6건의 절도행각을 벌여온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