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8시30분께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 비치랜드 건너편 주차장에서 정모씨(26.전남 강진군 강진읍)가 연습용 수류탄을 만지다 오른팔에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
일행과 함께 전날밤 격포에 놀러왔다 귀가하려던 정씨는 자신의 차량 바퀴밑에 수류탄으로 보이는 물체가 있어 이를 확인하던중 터졌다는 것.
경찰은 이 물체가 연습용 수류탄임을 확인, 관할 헌병대와 협조, 수류탄 유출경위및 출처등에 대해 조사작업을 벌이는등 부산한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