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환경운동연합 전국회원대회 열려

서해안 갯벌을 살리기 위한 2000년 환경운동연합 전국회원대회가 지난 1일과 2일 이틀동안 전북환경운동연합을 비롯 서울, 경기, 부산등 전국의 회원 1천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안군 변산면 원광대임해수련원에서 개최됐다.

 

‘국민 혈세 낭비말고 새만금사업 즉각 중단하라’등의 각종 새만금 반대 및 갯벌보존 등의 구호가 담긴 플래카드가 내걸린 가운데 열린 이번 환경운동연합 전국회원대회는 1일 새만금 갯벌살리기 문화축제, 2일 새만금 간척사업 중단 촉구 결의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또 2일 결의대회 후 참가 회원들은 수련원 인근에 위치한 해창 갯벌에 모여 S.O.S 인간띠를 만드는 등 새만금 갯벌 지킴이로서의 의지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