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행정자치부와 전라북도가 후원하고 한국지방재정공제회와 한국재정학회, 한국지방재정학회가 주최하고 있으며 김충규 한국지방재정공제회 회장,김재영 행정자치부차관, 정해구 한국지방재정학회장,유종근 전북지사,전국 각 자치단체 재정실무담당자와 의회의원 등 재정관계자 7백여명이 참석해 비상한 관심을 보였다.
행사 첫날인 6일에는 개회식에 이어 3개분과로 나누어 국고보조금제도의 개선방안과 대도시 재정조정제도의 개편방안, 지방채발행제도의 개선방안,그리고 민선시대 지방세정여건변화와 세수징수 제고방안 등의 주제 발표 및 토론이 있었다.
7일에는 김주현 행정자치부 지방재정세국장의 ‘2000년 지방재정 개혁과제’란 주제의 정책논단과 ‘지방재정의 효율화제고를 위한 지방재정발전 방향’을 주제로 한 종합토론이 계획돼 있다.
이번 2000년 지방재정세미나는 21세기 지방화시대에 있어서 지방재정의 역할과 나가야할 방향을 제시한다는 점 그리고 지방자치의 기반이 되는 지방재정문제에 대한 새로운 정책개발의 모델을 제시, 향후 지자차체들이 지방재정기반을 확고히 다지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