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군 여성단체 협의회 도내 최우수단체 선정

순창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고판례)가 전북도 99년도 지역사회 여성단체 활동 추진상황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단체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평가는 지난 5월 16일부터 30일까지 15일간에 걸쳐 실시한 자체 특수시책사업 추진상황을 비롯, 외국인 여성 사회적응교육 상황, 여성단체 기금운영 및 행정지원상황등 모두 11개 항목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순창군이 최우수단체로 평가 받게 된 것은 지난해부터 2003년까지 5년간에 걸쳐 3억원을 목표로 여성발전기금을 조성할 수 있는 관련조례를 제정해 현재까지 9천만원의 기금을 조성한 것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순창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7일 오전10시 전북예술회관에서 열린 여성주간 기념행사 및 제1회 주부합창대회에서 최우수상 표창과 함께 1백만원의 시상금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