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선정된 올해의 신지식인은 임업분야에서 김규석씨(42·복흥면 화양관광농원 대표), 농업분야에서 최광식씨(45·유등면 외이리)가 뽑혔다.
임업후계자 전북도 지회장이자 화양관광농원 대표인 김씨는 비닐하우스에 표고불시재배법을 창안 고소득을 창출하고, 선진임업 견학을 계기로 농림부에 등록된 최우수 관광농원 조성과 함께 임업의 복합영농기반을 구축하는 등 그린투어 순창 이미지 제고 및 임업에 선도적 역할을 담당해 오고 있다.
순창군 환경농업연구회장인 최씨는 오리농법과 우렁이농법등 친환경 유기농업 실천과 어린묘 육묘, 이앙기술, 벼직파재배를 관내에서 처음 실시하는 한편 최신 도정시설을 완비해 벼 2차 가공사업으로 높은 농외소득을 올리고 있다.
한편 12일 오전 10시 군청회의실에서 열린 올 상반기 결산 및 제2의건국 추진 과제 발굴심의를 위한 제2의건국 범국민추진위원회에서 이들에게 표창과 함께 부상이 수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