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오후 5시께 임실군 성수면 양지정미소 부근 도로변에 피를흘린 채 죽어가고 있던 새끼노루(6개월로 추정)가 마침 이곳을 지나던 마을주민 임재택씨에게 발견돼 임씨가 응급조치를 한뒤 119로 신고, 구급대가 새끼노루를 전주동물원측에 인계토록 한 것.
노루를 보호중인 전주동물원은 24일 오전 전북대 동물병원에 데리고가 X레이 촬영을 한뒤 수술여부를 판단, 건강상태가 좋아질경우 야생동물보호협회에 인계할 방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