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웅 군수는 즉시 민간자원봉사대,경찰,군부대 장병 등 6백여명을 지원 받아 재방유실 등 위험지구 점검 중 무주읍 U대회 기념교 옆 재방유실부분을 발견하고 응급복구 현장을 지휘감독 했다. 강태근 무주경찰서장,김익환 대대장 등과 함께 펼친 재방유실 복구현장은 U대회 기념교 교대와 연결되는 제방석축사이의 미세한 틈으로 물이 스며들면서 노후화 된 제방이 급류를 견디지 못해 유실된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파악에 들어갔다. 24일 새벽 4시까지 복구를 완료한 무주군의 한 관계자는“이곳 유실부분을 30분만 늦게 발견했다면 무주읍 시가지는 물바다는 물론이고 대형참사가 발생할 뻔 했다”고 말하고“다시한번 더 점검해볼 계기도 됐으며 이에 대비한 근본적인 대책을 강구해야 할 것 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