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청소년 6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리고 있는 이번 대회는 덕유산야영장을 베이스캠프로 정하고 심신수련과 극기훈련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야영 첫날인 25일 지역별 만남의 날 행사에 이어 26일에는 우다웨이 주한 중국대사, 유종근 전북도지사, 이원화 전북경찰청장, 문용주 전북교육감, 김세웅 무주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영식이 열렸다.
27일에는 베이비북스등 연예인들이 출연하는 축제의 밤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야영대회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야영 활동을 통해 친구들과의 단합과 봉사 정신을 기를 수 있게 돼 기쁘고 모처럼 산깊고 물맑은 덕유산에서 생활하게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를 위해 무주군과 경찰, 교육청, 소방서, 한국통신 등 유관기관 및 기업 단체들은 청소년들의 야영 편익을 위한 각종 지원활동을 전개, 호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