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곡이 깊고 산세가 수려한 정천지역에는 여름 피서객들이 버리고 간 오물과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데 보다못한 노인회원들이 발벗고 나선 것.
정천노인회는 5년전부터 이같은 정화활동에 나서고 있는데 수십만 인파가 몰리는 월평천과, 갈거리 계곡, 안골등 이름난 피서지에서 캔과 빈병,음식물 찌꺼기 등을 수거하고 있다.
이번에 수거된 쓰레기 양만도 1.5톤 분량에 이르고 있는데 노인회에서는 8월 중순께 한번더 정화활동을 벌이기로 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