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군, 목도열병 공방제 나서

무주군은 최근 벼 목도열병에 대한 긴급 공동방제에 나섰다.

 

군은 지난달 21일부터 30일까지 조사한 자료를 통해 벼 생육초기에 낮은 기온과 농가의 과다시비로 인해 목도열병 발생이 확산될 수 있다고 진단하고, 벼 생육과 관련한 지속적인 관찰을 실시하는 한편 긴급 공동방제를 실시키로 했다. 목도열병 방제에 필요한 약제는 트리졸계 수화제로 5천1백여 봉지가 수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군의 한 관계자는 “필요한 약제를 농가에 이미 보급하였으며 방제단 22개단과 방제기 1백10대, 주행형 분부기,동력분무기 등 필요한 장비를 준비완료하여 농가와 함께 공동방제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