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피서지촬영 등을 위해 접수기간연장이 필요하다는 응모자들의 요구에 따라 당초 7월말이었던 사진공모전 접수마감을 8월말까지 연장키로 했다.
장수군은 관내 주요경관과 문화유적, 세시풍속등의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사진예술발전에 기여코자 관광장수전국사진전을 개최키로하고 지난해 3월 모집요강을 발표했다.
이 요강에 따르면 출품자 자격은 제한이 없고 작품규격은 11”×14”(네가티브, 슬라이드)며 1인 7점이내로 접수할수 있다.
시상은 대상 1점에 5백만원을 비롯 금상 1점에 3백만원, 은상 2점에 1백만원등 총상금 1천8백만원이 주어지며 공개심사를 통해 9월5일 수상자를 확정하고 이어 25일 군민의 날 행사장에서 시상식을 갖게 된다.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전주지부가 주관하고 장수문화원이 후원하는 이 공모전이 발표되자 접수처인 장수군청과 사협전주지부에는 2일 현재 1백50여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군 관계자는 “응모기간연장으로 청정장수의 피서지경관을 담을 수 있게 됐다”며 사진에 관심있는 일반인들과 동호인들의 많은 응모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