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이행사는 올해로 4회째를 맞아 무주측 청소년 45명과 기장청소년 70명 등 1백15명이 기장군에서 만나 수산진흥원 박물관 견학,한국유리공장 견학과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해수욕을 즐기고 양군 화합을 다지기 위한 레크레이션 등을 통해 우의를 다졌다.
지난 96년 무주군과 기장군이 자매결연을 맺은뒤 이를 계기로 하여 지난98년 무주군 청소년들이 기장군 청소년들을 무주로 초청하여「겨울 바닷가 소년들 산골나들이」행사를 시작으로 올해는「여름 산골 소년들 바닷가 나들이」를 초청받아 이루어 졌다.
주로 소년소녀 가장과 모부자세대,저소득층 자녀들을 대상으로 선발하여 나들이를 겸한 이번 현장학습은“도농간의 실태와 산골과 바닷가를 비교,새로운 교육성과를 올린 교육 현장이었다”고 참석자들은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