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동계면민의 날 성황

면민의 화합과 단결을 위한 제7회 순창군 동계면민의 날(면장 양병항) 행사가 지난 15일 동계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임득춘 군수를 비롯 강대희 군의회 의장, 김교근 도의원, 안준택 재경 순창군향우회장, 이중환 재경 동계면민회장, 김종세 변호사, 재경·재전 향우회원 및 지역주민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동계면 주부농악단의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식전행사가 벌어진 뒤 기념식을 갖고 이어 축구, 단체줄넘기등 화합을 다지는 체육경기 8개 종목과 윷놀이, 면민 노래자랑 등이 다체롭게 펼쳐졌다.

 

이날 행사에서 종합우승은 구미리, 2위는 주월리, 3위는 동심리가 차 지했으며, 현포리 노귀자씨(50)가 면민의장을 수상의 영예를 안았 다.

 

한편 이번 행사는 광복 55주년을 맞아 50여년만에 남북 이산가족이 상봉하는 날에 치뤄져 더욱 뜻깊은 자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