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서해안고속도로건설 공정률 60%

내년도 말 완공 예정인 서해안고속도로 공사가 전체 공정률 60%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잔여 공사 또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서해2건설사업소(소장·박래선)는 인천∼목포간 총 연장 3백5백㎞중 군산∼무안간 1백14.3㎞를 전담하면서 구간내 시공사와 상호 긴밀한 관계를 유지, 공사 진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공사구간내 17공구 시공사인 두산건설은 (주) 부안군 주산면 소주리∼줄포면 난산리까지 9.3㎞를 시공하면서 전직원 화합 도모는 물론 지역민과의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는 한편, 대민봉사활동에도 적극 나서는등 지역민들로 부터 주민을 위한 기업으로 환영받고 있다.

 

또, 체육 및 전통행사등 관내 행사등에 적극 동참하며 지역주민과 유기적 관계를 유지, 민원해결에 적극 나서는 한편,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는등 공사시공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연약지반 처리와 4백80m의 보안대교(사진)는 두산건설이 최신공법을 투입한 공사로서 국내 토목기술 발전 및 경쟁력 제고에 커다란 획을 그었다.

 

한편, 내년말 완공인 서해안고속도로는 인천∼목포까지 기존 7시간대의 주행시간이 4시간대로 단축되는 것을 비롯, 물류비용 절감및 경부·호남고속도로에 집중되는 교통량 분산, 수도권 서남부지역과 지역 간선도로 교통량분산등의 직접효과를 가져오게 된다.

 

또, 서해안 지역의 대규모 산업기지 개발촉진으로 국토의 균형발전및 대중국 무역의 교두보 역할을 맡게 되며 새로운 국민관광 휴양지 개발 및 낙후지역 개발촉진등의 간접효과를 가져오게 된다.

 

이와 함께 고속도로 인근 주민의 고용 창출효과 및 지역주민의 소득증대, 지방자치단체의 세수증대등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도 상당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