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임실군에 따르면 올해 지원된 17억원의 특별교부금은 지난해 9억원보다 약 2배가량 늘어난 규모이다. 군은 그동안 중앙 부처에 지역 현안사업의 타당성을 설명하며 교부금 확보에 꾸준히 노력해 왔었다.
특별 교부세로 투자된 사업 가운데 가장 대표적인 것은 사선대 경내에 4억원이 투입돼 건립되고 있는 사선루로서 한국적 전통 양식으로 세워지고 있으며 준공 단계에 이르렀다.
또 의견비와 의견공원사업을 위해 진입로 확장 및 주변 정리등에 각각 5억원씩이 투자 됐으며 관촌면을 관통하고 있는 준용하천 독합천 공사를 실시해 관광지 관촌면의 교통난해소 및 주차난을 동시에 해소 시켰다.
한편 관촌 지역 복개공사는 지난 96년부터 연차적으로 투자돼 오고 있는 사업으로 내년쯤 완공이 가능할 것이라고 군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