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문단은 주한 일본대사관에서 5년간 근무한 전직 외교관출신으로 현재 키이레국제교류회 고문인 아리무라 히데오(74) 인솔단장을 비롯 키이레 노인보건복지시설 직원 2명, 중학생 3명등 모두 7명이다.
29일에는 홈스테이로 머물고 있는 각 호스트 가족과 함께 전체가 모여 순천 낙안읍성과 남원 광한루 및 순창전통고추장민속마을 등을 둘러봤다.
또한 30일에는 호스트가 다니는 각 학교에 함께 등교, 하루동안 한국 학생들과 똑같이 수업도 받는 등 학교체험 활동을 하게 된다.
이번 키이레 홈스테이 교류단은 지난 1월 순창지역 초등학생등 6명이 키이레를 방문한 것에 대한 답방 형식으로 이뤄졌는데 앞으로는 매년 정례화하기로 했다.
한편 이번 홈스테이 교류에는 키이레에서 사회복지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키이레사또(원장 신덴마미) 및 키이레국제화연구회(회장 신덴미와)의 적극적인 후원에 의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