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재의연품은 쌀 1.1t, 라면 1백35상자, 양파국수 2백50상자등 8톤 트럭 1대분으로 창녕군 권영위 부군수가 직접 순창군에 전달, 훈훈한 형제애를 느끼게 했다.
이번 순창지역 수재민돕기에는 김진백 창녕군수를 비롯 공무원들과 각 기관단체장, 농협창녕군지부 및 새마을지회등 사회단체 등이 적극 나서 수재의연품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순창군과 창녕군은 지난 99년 5월에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행정기관간에는 물론 조기축구회 및 각 사회단체간 상호 교류가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한편 지난해 9월 태풍 바트의 영향으로 낙동강이 범람, 창녕군이 많은 피해가 발생하자 순창군에서 수재의연품을 전달한 바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