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는 미성년자를 감금한뒤 강간한 김모씨(35·무직·익산시 신동) 등 2명에 대해 강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지난 1월 22일 오후 6시께 익산시 영동동 동부시장에서“강아지사러 대전에 같이가자”며 이모양(15·무직) 등 3명을
유인, 수면제를 탄 음료를 마시게 한 다음 강간 및 강제추행한 혐의.
이들은 이양등 피해자들이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하자 서울 평화시장에서 구입한 경찰복을 입고 피해자의 집에 찾아가 “파출소에 근무하는 경찰인데 피해조사 나왔다”경찰을 사칭하며 합의를 보려한 혐의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