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금년 영농규모화·직접지불사업 완결

농업기반공사 순창지부(지부장 장도성)는 쌀전업농의 영농규모 확대를 통한 주곡의 안정적인 자급기반 구축을 위해 공사에서 지원하고 있는 금년도 영농규모화사업 지원 실적이 현재 96%에 이르러 좋은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인 사업별 지원실적을 보면 농지매매 예산 4억4천만원 전액이 지원돼 100%의 실적을 달성했고, 임대차 예산 4억8백만원중 4억3천만원을 지원 97%의 실적을 보였으며 나머지 5천만원도 가계약을 완료한 상태이고, 교환·분합사업의 경우에는 예산액 2천만원의 1백57%를 초과 달성한 3천3백만원을 지원하는 실적을 거뒀다.

 

또한 고령농업인의 농지를 영농능력을 갖춘 후계영농인에게 경작토록 하는 직접지불사업은 예산액 6천5만원원 전액을 7월중에 조기 지원, 농업인의 영농편익 도모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했다.

 

이러듯 좋은 실적을 거둔 것은 순창지부가 산간지부로서 사업을 실시하는데 따른 지역적 어려움을 전 직원들이 적극 나서 홍보활동을 펼쳐 나타난 결과로 분석된다.

 

한편 농기공 순창지부는 불법으로 전용되는 우량농지를 지키기 위해 농업 유관기관 및 쌀전업농에게 협조 공문을 발송하고, 직원별 농지보전관리 담당 감시구역을 지정, 농지불법전용을 철저히 감시하는데 총력을 경주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