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백회장은 대회사를 통해“지난 15년동안 군민여러분들의 관심과 호응에 힘입어 꾸준히 성장해왔다”고 말하고“오늘의 이 대회가 다가오는 2002년 월드컵 개최국의 국민으로서 축구를 통한 심심단련은 물론 상호 이해와 협력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월드컵대회를 기원하며 축구인들이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자리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무주초등학교와 무주중학교,무주고등학교 등 3곳의 경기장에서 각팀의 열띤응원 아래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