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25일 심사위원회를 열고 선정작업을 마쳤는데 이들은 10월12일 군민의 날 행사시 시상하게 된다. 수상자와 공적내용은 다음과 같다.
▲문화체육장 = 김학곤(39. 미협전북지부 사무국장). 용담수몰지역 ‘삶의 고향 마음의 고향’기록화를 제작했고 중견작가로 활동하면서 군민의 자긍심을 고취.
▲공익새마을장 = 성일근(74. 진안군노인회장). 진안군 노인회장직을 맡아오면서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섰으며 특히 현 노인회관이 외곽에 위치해 이용도가 낮음에 따라 중심지 신축을 적극 추진했고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도덕성 회복 교육을 실시.
▲산업근로장 = 박찬표(46. 백운화훼농장). 화훼불모지인 진안에 시설화훼의 뿌리를 내리는데 큰 공을 세웠으며 경제난국에 일본으로 수출길을 열어 외화를 획득하는등 새로운 기술개발에도 앞장.
▲애향장 = 이상봉(55. 진안군요식업조합장). 청정 진안에 걸맞는 청결한 식당문화 정착에 앞장섰으며 진안의 향토음식인 ‘애저’전문점을 2대에 걸쳐 계승해 지역 명예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