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16일께 단풍 최절정

고기압의 영향을 받은 이번주는 다소 기온이 높았던 지난주와는 달리 구름만 조금끼는 전형적인 가을 날씨가 계속되겠다.

 

3일 전주기상대는 “이번주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구름 조금 끼겠으나 대체로 맑은 날씨를 유지하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2도, 낮 최고기온은 24도 내외로 아침 저녁으로는 다소 쌀쌀하겠다.

 

휴일인 3일 도내 유원지등에는 가족과 함께 나들이에 나선 시민들로 크게 붐볐으며 7일과 8일에도 구름조금 끼고 다소 흐리겠으나 시민들의 주말 가족 나들이에는 적합한 기온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도내에서는 이달 16일께부터 단풍이 본격 시작되어 단풍을 보려는 행락객들의 산행이 줄을 이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금강산을 기점으로 남하하기 시작한 단풍전선은 7일 지리산에서 상륙, 지리산을 물들이기 시작해 16일께는 단풍이 최절정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전국 최고의 가을단풍을 자랑하는 정읍 내장산은 15일부터 시작해 다음달 1일께 절정을 이루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