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21세기 세계화시대에 부응해 농업경쟁력제고를 목적으로 관내 농업경영인 해외연수를 실시했다.
13일 출국한 농업경영인 38명은 오는 18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중국 농산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해외농업의 생생한 현장방문과 농업환경의 흐름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제고키 위한 연수로,주요 방문지로는 길림성에 위치한 무주군 출신 집단 이주촌으로 안도현의 이주촌과 용정 대단위 과수단지, 창평현 비닐하우스 단지, 대흥현 농업관련지역 등을 돌아보며,농업여건과 과수재배현황파악,농산물 유통체계 등을 견학하게 된다.
무주군 농업경영인 연합회 김기모회장은“국제적 안목과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군에서 이러한 계획을 수립해 우리 농업경영인에게 해외연수를 실시해 주는 것은 매우 고무적이다”고 말하고 “이번연수를 통해 무주군의 농업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 으로 믿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