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운암면 운종리 운암대교 입구와 운암면 입석리 국사봉밑등 2곳에 망향의 동산이 건립된다.
오는 2001년말 까지 완공될 망향의 동산은 8억원을 들여 6m 높이의 탑과 비문, 36.74평규모의 3층 전망대와 주차장등이 들어서게 되면 이지역 주민들의 고향사랑의 이미지는 물론 관광지로 각광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같은 망향의 동산을 건립키 위해 40명으로 추진위원회가 구성됐으나 행정구역상 하운암과 상운암을 운암면으로 통합된 이상 한곳으로 국한하자는 여론도 만만치 않았으나 타 시군의 실정을 감안해 2개의 탑을 만들기로 결정 했다는 것.
그러나 공공근로사업비에서 충당하려든 5백30억원을 예산 성격상 집행이 어려워 전북도에서 지원을 해야하는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미 확보된 3억 3천만원의 올해 군 예산으로 추진하고 있으나 내년도의 도비지원이 시급한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