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관내 자원봉사단체 협의회(회장 백은기)는 28일 관련 10개 봉사단체장을 비롯한 회원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민회관에서 개소식을 갖고 정식 출범했다.
협의회는 읍면별 생활단위 자원봉사활동의 지원체계를 강화해 범군민적 운동으로 펼쳐 간다는 계획을 세웠다.
또 자원봉사 종합센터에서는 자원봉사와 관련한 각종 자료수집과 관리, 개발, 홍보를 통한 참봉사 실천에 앞장선다는 의지도 다졌다.
백은기회장은 “농촌인구의 노령화로 지역사회의 봉사단체 활동이 더욱 값지게 활용돼야 한다는 당위성때문에 센터를 개소하게 됐다”면서 “그동안 사회단체별 활동영역을 갖다보니 효율성이 떨어지는 점이 있었던 만큼 이를 적극 공유화해 소외된 군민을 위해 봉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