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형 최첨단 우체국' 전주우편집중국 개국

21세기형 최첨단 컴퓨터 시스템으로 도내 전지역의 우편물을 자동 처리하는 전주우편집중국 개국식이 11일 오후 완주군 봉동읍 전주과학산업단지 내 현장에서 있었다.

 

김동선 정보통신부 차관을 비롯 이교용 우정사업본부장, 김은진 한국통신전북본부장, 송기태 전주상공회의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개국식에서 강중협 전북체신청장은, 전주우편집중국은 최첨단 자동화시설을 갖춘 선진 우편물류 시스템으로 우정사업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김동선차관은 치사를 통해 “21세기 정보화사회는 정보통신과 물류 유통망 확충이 가장 시급한 국가적 과제로서, 전주우편집중국도 물류의 신속하고 정확한 전달을 위해 2002년까지 22개국 건설을 추진중인 집중국 시스템의 주요 거점 역할을 할 인프라 시설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유종근 도지사는 축사에서 “수작업을 거쳐 기계로 우편물을 분류하고 배달하는 단계로 발전, 고품질의 우편서비스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 인사들은 전주우편집중국 홍보비디오를 관람하고 우편작업장을 돌아본 뒤 우편물 도착장 화단에 기념 식수를 했다.

 

전주우편집중국은 지난 97년 12월 착공해서 총 2백70억원을 들여 지난 8월 완공했으며, 통상구분기와 소포구분기, 컨베이어 등 우편물 자동구분 시설을 갖춰 전라북도 전역에서 유통되는 하루 75만통의 우편물을 고속 자동으로 처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