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마이산 내나무 심기운동전개 활발

진안군 이미지를 대표하는 마이산 내나무 심기운동이 내외군민의 적극적인 동참속에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지난 97년부터 지난해까지 1만3천여본을 헌수받아 식재해 왔다. 마이산은 특히, 마이산 벚꽃축제로도 잘 알려져 있다.

 

진안군은 마이산을 사계절 관광지로 만들기 위하여 봄에는 벚꽃과 개나리가 흐드러지게 피고, 여름에는 부용화가 만개하여, 가을에는 단풍숲을 이루고, 겨울에는 설경으로 단장할 계획이다.

 

금년 4월에도 전주민 1가구 1그루심기와 1기관 5그루 심기, 1단체 20그루 심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올 식목일에도 4천여그루를 목표하고 있는 가운데 내외군민은 물론 출향인들까지 참여가 예상된다.

 

한편 97∼98년도에 조성된 마령∼마이산간 벚꽃나무는 마이산 벚꽃축제를 빛내기라도 하듯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고 있어 년내 전국적인 벚꽃구경단지로 발돋움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