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전북도의 인사발령과 함께 부안부군수로 취임한 조순익부군수(57·사진)의 소신있는 한 마디다.
조부군수는 “남은 공직생활을 정리한다는 마음으로 재임기간 그간의 공직경험을 최대한 살려 행정을 도모, 군민의 공복으로 바로설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그는 임실군 태생으로 지난 1968년 공직에 입문, 전북도청의 교육운영과장및 자치행정과장을 역임했다.
쾌활한 성격만큼이나 원만한 성품의 소유자인 조부군수는 청념 강직하기로 소문나 있으며 업무추진력 또한 뛰어나다는 평.
대망의 서해안 시대를 앞두고 이곳 부안에서 제2의 꿈을 펼쳐 보이겠다는 조부군수는 “군산하 전공직자와 함께 살기좋은 부안건설의 군정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하고 군수를 보필, 주요 현안사업 해결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부인 이초순여사와의 사이에 3남을 두고 있으며 취미는 등산과 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