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도내 모 병원에 광우병 환자가 입원해 있다는 소문이 나돌아 도 보건 당국이 한때 긴장.
소문으로는 ” 20일 현재 광우병으로 보이는 유사 환자 3명이 입원, 보건당국과 병원 측이 극도의 보안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역학 조사 등을 실시하고 있다“는 것.
그러나 이같은 소문이 꼬리에 꼬리를 물자 해당 병원 측은 20일 공식적으로 부인하고 나섰는데 사안이 워낙 커 여전히 관계당국에서는 불안해 하는 모습.
병원 관계자는 ”도대체 그런 소문이 어디서 왜 나왔는지 모르겠다“며 ” 누군가 비록 장난 삼아 했을지라도 축산 농가에 엄청난 파장을 주는 만큼 절대 방치해선 안된다 “고 일침.
한편 유럽에서 시작된 광우병은 국내에서는 아직 발병하고 있지 않으나 유사 환자들이 해마다 수십명씩 발생하고 있다는 중앙의 한 방송이 얼마전에 보도한 적이 있어 보건 당국에서도 예의 주시하고 있는 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