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농한기를 이용한 도박이 성행하면서 가정불화 등 피해가 속출, 부안경찰이 도박사범근절에 총력전을 펼친다.
5일 경찰에 따르면 기초질서 확립및 사회 건전 퐁토를 조성하는 한편 선진 군민 의식 함양으로 명랑사회를 구축한다는 목적아래 농어촌지역에서의 도박 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을 벌이기로 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지난1일부터 이달 28일까지 1달간 도박행위 집중단속기간을 설정하고 본서를 비롯, 관내 각 파출소등 8곳에 도박행위 근절을 위한 플래카드를 게첨하는 한편 4일 현재 도박행위 6건을 적발, 2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또, 이기간 무자격 안마및 윤락행위에 대해서도 특별 단속을 병행 전개키로 하고 부안읍을 비롯 관내 12개 면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단속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