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해외관광객 유치하면 인센티브준다"

문화관광도시 정읍시가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새로운 관광수요 창출과 해외관광객을 통한 관광홍보로 정읍관광의 세계화를 꾀하기 위해 외국관광객 유치 여행사에 대해인센티브를 부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관광객 유치 실적에 따라 시상금(1위 1백50만원, 2위 1백만원, 3위 50만원)을 주는 한편 정읍시가 1박이상 포함된 여행상품 팜플렛 제작시에는 제작비를 일부 지원하는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시행한다는 것.

 

적용기간은 이달부터 8월까지로 시가 1박이상 포함된 외국인 대상 관광여행상품 팜플렛을 제작 홍보한 여행사, 적용기간내 해외관광객 40명이상을 관내 숙박업소에 1박이상 유치한 국내외여행사등이 지원대상이다.

 

시는 9월초 홍보팜플렛, 숙박업소 영수증등 유치실적 자료와 함께 지원을 신청하면 일정한 평가를 걸쳐 “관광의 날”인 9월 27일 시상할 계획이다.

 

시관계자는 “인센티브제가 시행되면 지역여행사의 경쟁력 유도 및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