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군에 따르면 집중호우와 해일, 태풍등 긴박한 재해 발생시 방재정보의 신속한 전달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자연재해로 부터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한다는 것.
이에 따라 군은 국비 4천여만원을 들여 지난해 말부터 부안읍을 비롯, 13개 읍면사무소와 관내 재해취약지 12개 마을등 25개소에 자동수신 전화기설치및 관련시스템을 구축, 주민대피와 긴급조치등 신속한 대응체계를 확보했다.
특히, 재해위험지구를 비롯, 수해상습지, 해안저지대등 상습 위험지역의 주민에게 재해상황을 사전에 알려 초동단계에서 부터 일사분란한 대응체제를 유지, 효율적 재해 대처가 가능하게 될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은 또, 국가안전관리정보시스템과도 상호 연계, 중앙과 시도재해대책본부, 기상청, 홍수 통제소등에서 전송되는 각종 정보를 신속히 전달하는 한편, 시스템의 확대 설치로 지역생활정보 및 주민행정서비스에도 유용하게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