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역량을 극대화, 대외활동을 강화하여 강한 JC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15일 전북지구를 초도방문한 한국청년회의소(JC) 제50대 송석중 중앙회장은 기자간담회를 갖고 ‘대민홍보와 JC의 위상강화’를 올해의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송회장은 “오는 5월 20일부터 대구에서 열리는 JC아시아태평양대회에 국내외에서 1만여명이 참석할 것”이라며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98년부터 실시한 사랑의 메신저 운동을 확대하겠다”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중국 연변의 조선족 어린이 15명을 5∼6월중 초청하여 국내에서 수술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제활동과 관련해서는 “한·북·중·일 4개국 어린이가 참여하는 ‘아시아주니어 사커페스티벌’개최를 위해 중국 청년연합회와 협력, 대북접촉을 시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 JC는 경기도 분당의 C병원과 자매결연을 맺고 사랑의 메신저운동을 통해 지난해까지 4백여명에 대해 심장수술 등 의료혜택을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