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고급행정력 양성화로 국제화 및 세계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키 위해 공무원에게 외국어 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올해 예산 1천8백만원을 확보하고 1차 희망자 1백명에게 영어, 일어, 중국어등 3개국어를 3개월씩 수강토록 한 것이다.
수강은 개인적으로 민간 학원에 위탁, 1인당 1개국어씩 수강한다.
지난 1일부터 3개월에 1개조씩 나눠 실시 될 교육에는 영어반 13명, 일본어반 11명, 중국어반 8명등 모두 32명이다.
이번 교육에 대해 한 공무원은 “처음에는 외국어에 대한 두려움이 앞섰으나 막상 임하고 보니 보람을 느끼고 기초상식을 익힌후 독자적으로 정상급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었다.
임실군은 지난해에도 20명의 고급인력에 대해 외국어를 숙지시켜 좋은 반응을 나타내 이번에 1백명으로 증원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