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해빙기를 맞아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교통환경 확보를 위해 일제 정비에 나섰다.
22일 군에 따르면 관내 지방도 및 군도 16개 노선 1백80km를 대상으로 해빙기 안전점검을 실시키로 하고 파손된 도로면과 붕괴위험이 있는 비탈면, 낙석구간 등 도로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우선 정비하고, 제설시 살포된 모래를 제거함으로써 원활하고 쾌적한 교통소통 환경을 조성한다는 것.
또한 점용허가를 받지않고 설치된 시설안내표시나 관고성 표시 부착물 등 불법 점용물과,도로상에 설치된 공작물, 적치물 등 교통소통 방해 행위물에 대하여도 일제 정비를 통해 철거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특히 불법시설,적치물 및 도로부속물 정비대상에 대하여는 1단계로 금주 중에 일제 형황조사를 마치고,1주일간의 계도와 사전예고를 거쳐 다음달 5일부터 정비반을 편성, 일제정비 및 강제철거에 나설 계획인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