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23일 오전11시 농업기술센타 회의실에서「민간 밀렵감시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족된 밀렵감시단은 지역주민 30명으로 구성되어 감시차량 1대,야간투시경 1대,고성능 써치라이트 2대,무전기 등으로 중무장하고 주야 불법 밀렵행위를 중점 단속하게 된다.
군의 한 관계자는 “야생동물의 철저한 보호로 인간과 자연의 상생,공존하는 진정한 의미의 자연의 나라 무주를 만들기 위함이다”고 말하고 “또한 과수농가 유해조수인 까치와 청솔모 등은 년중 포획을 허가하여 유해조수를 퇴치시킬 것 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