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동안 의용소방대장직을 있으면서 공부방마련, 각종 재난사고 및 인명구조등에 많은 공적을 남긴 전임 대장이 퇴임기념으로 장학금 및 불우이웃 성금을 전달해 화제.
화제의 주인공은 박재만 임실군 자원봉사 종합센터소장(61·사진)이다.
박소장은 장애인 이종기씨 자녀 상래군(전주대)과 상화양(기전전문대)자매에게 70만원을 김금실양(한일신학대)에게 30만원의 장학금을 각각 전달했다.
또한 전주예수병원에 입원중인 임실의용소방대부대장인 김창웅씨(전주예수병원)와 강용석씨(남원의료원)에게 각각 30만원의 치료비를 전달했다.
박소장은 1월30일자로 임실의용소방대장직을 후진에게 물려주고 센타소장직과 지난 년말 장립받은 장로직에만 전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