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체전 3관왕 박병주(단국대)가 제55회 전국노르딕선수권대회 크로스컨트리 클래식부문 정상에 올랐다.
박병주는 27일 강원도립 크로스컨트리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첫날 남자부 클래식15㎞ 경기에서 46분32초7을 기록, 동계체전 4관왕인 신두선(47분10초4.경기도스키협회)과 최임헌(49분20초1.강릉농공고)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여자부 클래식 5㎞ 경기에서는 동계체전 4관왕 이춘자(관동대)가 17분30초4로 결승선을 통과, 김효영(18분43초3.도암중)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우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