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면 나른함을 호보하면서 입맛이 없다는 사람들이 많다.
이 것은 신체의 장기가 왕성한 기능을 해야 하는 봄철에 영양 부족으로 그 요구를 충족시킬 수 없어 일어나는 현상.
이럴 때는 향긋한 쑥이나 달래, 냉이, 씀바귀, 두릅, 고들빼기 같은 쓴 맛 나는 봄나물로 입맛을 돋구고 비타민 C등 풍부한 영양을 공급해 주는 것이 생활의 지혜.
▲달래 무 생채 만드는 방법=달래 2백g, 무 2백g, 초간장(간장 3큰술, 식초 2큰술, 고춧가루 1큰술, 설탕, 깨소금 1작은술씩)
①달래는 깨끗이 다듬어 씻어서 5㎝ 길이로 자른다.
②무는 5㎝ 길이의 보통 굵기로 채썰어 찬물에 담갔다가 체에 건져 물기를 뺀다.
③분량의 간장, 식초, 고춧가루, 설탕, 깨소금을 골고루 섞어 초간장을 만든다.
④손질한 달래와 무를 볼이 넓은 그릇에 섞어 담고 초간장을 조금씩 뿌려가며 골고루 무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