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축협은 2일 이사회를 열고 차기 조합장 선거를 오는 20일에 치르기로 결정했다.
이에따라 순창축협 선관위는 오는 8일 선거공고를 한뒤 12일까지 후보자를 등록받아 1천7백여명 조합원의 직접선거로 차기 조합장을 선출한다.
순창축협 조합장선거는 그동안 이이재 현조합장(68)과 최기환(43·전 순창축협 상무)씨 간의 2파전 양상을 띠었으나 이조합장이 후진양성을 이유로 불출마 의사를 표명함에 따라 향후 선거전 양상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