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지적재산의 브랜드화로 고부가가치 창출



 

무주군의 청정환경 이미지가 지적재산권으로 특허등록,무주군만의 독창적 이미지 창출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본격적인 민선자치시대의 무한경쟁 체제에 대비키 위해 지난 96년 C.I 매뉴얼을 개발,청정무주 이미지를 가장 잘나타내는 반딧불이를 고유상징마크로 제정하고 다양한 캐릭터와 상표를 특허 등록했었다.


 

5일 군에 따르면 전국에서 유일하게 천연기념물 제322호로 지정,보호되고 있는 무주 반딧불이와 반딧불 축제 등을 업무표장으로 등록하여 지역이미지 홍보에 큰 효과를 얻고 있으며,반딧불‘반딧골 등 청정 무주를 표현하는 글씨와 마스코트,앰블럼 등을 상표 등록함으로써 친환경농업으로 생산되는 무주군 지역 농특산물 판매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은 지난 97년 업무표장과 서비스표 17건을 특허 출원하여 특허등록 완료하여 지적재산권을 확보한 상태이며,이들 상표권은 212개에 이르는 다양한 상품에 활용되고 있다. 특히 반딧불사과로 브랜드화된 무주사과의 경우,뛰어난 품질과 인지도로 전국적 명성을 얻고 있어 무형자산인 지적재산권의 부가가치가 더욱 높아진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새로운 업무표장 3건,상표 6류 118품목을 특허 출원할 것으로 알려져 농특산물 판매는 물론,지역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