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관악동문 연주회



 

전주대 음악과에서 관악을 전공한 졸업생들이 후배들을 위한 음악회를 마련한다.

 

‘장학기금 모금을 위한 제2회 전주대학교 음악과 관악동문 연주회’가 10일 오후 7시 전북예술회관에서 열린다.

 

5년여동안 친목성격으로 지내온 모임이었던 관악동문회(회장 성영근)는 지난해 첫 창단연주회를 가진 이후 이번 제2회 정기연주회에서 ‘후배사랑’을 담아낸다.

 

지휘자는 동문회원들 가운데 번갈아가며 맡을 예정이며 이번 연주에서는 전주시립관현악단 단무장인 김재원씨가 지휘봉을 잡는다. 광주, 군산, 전주 등 관립교향악단의 단원으로 활동하거나 음악교사로 재직중인 동문 50여명이 참여하게 되는 이번 연주는 그동안 방학을 이용해 틈틈히 쌓아온 실력을 선보이게 된다.

 

이탈리아 서곡과 하이든의 ‘오보에 콘체르트’, 이흥렬곡의 ‘꽃구름 속에’, 오페라 파우스트 중 ‘보석의 노래’등 10여곡을 들려준다. 이번 연주에는 재학생인 박종덕씨(오보에)와 소프라노 강은신씨(근영여중 교사)등이 참여한다.

 

“전문적으로 연주를 위한 단체가 아닌만큼 조심스러웠다”는 김재원씨는 “동문들간의 친목을 다지고 후배들에게 그 뜻을 전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문회는 이번 연주회의 후원금과 입장권 수익 등을 모아 선발된 음악과 후배들에게 한학기 장학금을 전달하고 이 가운데 1명을 선발해 다음 정기연주회에서는 협연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