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악성 가축전염병 방제 충력체제 돌입



 

무주군은 각종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축산관련 단체 등을 총동원, 비상방역체제에 돌입했다.


 

이에따라 군은 돼지 오제스키병이 도내에 발생하고,극심한 황사현상으로 우려되는 구제역 방지를 위해 지난 6일 긴급 구제역방제협의회를 개최하고 각종 악성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한 추진지침을 마련하여 전 축산농가를 순회하며 질병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주1회 이상 정기적인 일제소독을 실시하는 등 특별조치에 나섰다.


 

또한 양축농가를 대상으로 황사 발생시에는 가축관리 수칙에 따라 축사의 창문을 닫아 가축이 외부공기와 접촉하는 것을 차단하고, 건초나 볏짚은 비닐이나 천막으로 덮어주어 가축피해가 없도록 당부하고 있다.


 

군의 한 관계자는 “악성 가축전염병이 발붙이지 못하도록 철저한 예찰과 소독에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 동원하고 있다”고 말하고 “축사에 출입하는 모든 물품, 방문객, 상시출입자 등은 완벽한 소독절차를 이행해 줄 것”을 촉구하고 가축에 이상증세가 발견될시 즉시 관계기관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