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국립공원 구역조정안,해당주민 제고 목소리 높아



 

환경부가 지난 2월 13일 발표한 국립공원 경계구역 조정안에 대해 국립공원 덕유산 해당지역 주민들이 제조정을 요구하고 나서 주목되고 있다.


 

27일 오후2시 무주군청 회의실에 모인 주민 대표자 29명은 공청회를 열고“지역 주민들의 요구는 외면하고 오히려 신규편입 면적이 늘어난것은 현지주민을 무시한 처사이며,국민 재산권행사는 물론 각종 행위재한으로 주민생활에 큰 불편을 주고 있는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관계부서에 축소 제조정을 강력히 요구하는 건의문을 제출키로 하는 등 주민들의 반발이 우려되고 있다.


 

또 주민대표들은“지난 75년 덕유산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이래 26년동안 한번도 구역조정이 이루어지지 않다가 이번 환경부의 구역조정계획에 따라 주민들이 전답과 마을 일부에 대한 축소요구와는 달리 오히려 늘어났다”고 말하고 “97년당시 문화체육부 훈령 제3호로 고시된 무주구천동 관광특구를 국립공원이 아닌 관광단지로 지정하여 줄것과 주민이 거주하는 마을권은 물론 도로변에 위치한 농경지 등과 국립공원 지역으로서 보호기능을 상실한 양수발전처와 무주리조트를 국립공원구역에서 해제되야한다”고 주장하며, 관철되지 않을 시 강경대응도 불사할것을 결의,추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