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운일암반일암, 폭우경보시스템 설치



 

연중 20-30만의 피서객을 자랑하는 운일암반일암에 7억8천만원을 들여 폭우경보시스템이 설치된다.

 

진안군에 따르면 국민관광지로 지정된 운일암반일암에 전액 국비지원으로 자동 우량경보시설인 우량국 3개소와 경보국 8개소, 통제국 1개소, 감시국 1개소를 설치하는 공사를 시작, 5월말 완공예정이다.

 

운일암반일암은 기암괴석사이로 유리알처럼 맑은 물이 피서객들을 유혹하고 있으나 게릴라성 폭우가 빈발해 해마다 1-2명의 익사사고가 발생해 왔다.

 

군의 한 관계자는 “우량경보시스템은 기상정보를 통해 경보발령과 안내방송이 자동으로 이루어져 피서객들이 신속하게 안전한 곳으로 대피할수 있도록 하는 장치”라고 설명했다.